(2) 소실점 : 시점(눈높이)에 따른 입체적인 사물 표현 방법
- 시점이 사물보다 아래에 있는 경우로 사물의 아랫면이 보이게 된다. 보통 공중에 떠있는 형태의 사물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시점이다.
- 시점이 사물과 동일한 위치에 있는 경우로 주제가 되는 사물을 부각 시키거나 눈높이보다 큰 사물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시점이다.
- 시점이 사물보다 위에 있는 경우로 사물을 안정적인 형태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시점이다.
- 3소점 투시도를 사용하면 1, 2점 투시도보다 강렬하여 생동감 있는 느낌을 준다.
3소점 투시도를 사용하여 적절한 색상과 명암이 잘 표현된다면 3D 효과처럼 사실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 그림자 방향의 이해 -
<1번 그림>
- 그림에서 빛이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왔을 경우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대해 책, 건물 등에 생기는 그림자의 방향이 모두 일정하다. 그림에서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을 보면 단순히 어두운 부분에 그림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빛의 방향에 따라서 그 물체가 바닥에 비춰지는 그림자의 방향들 모두가 일정하게 표현되어 있다.
<2번 그림>
- 1번 그림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느낄 수 없다. 하지만 책, 건물 등에 생기는 그림자의 방향이 전부 다르게되어 있다. 빛이 여러 방향에서 비춰지기 때문에 그림자 또한 일정하게 표현되지 않는다. 그림자의 방향이 전부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림의 구도가 어색해지고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게 된다.